어? 10주년 이글루스(가입...) 2013


몰랐는데, 이글루스 가입한지 10년이더구나..

10년지난 ID중에 주로 쓰는것들중에 아직도 관리하는 것은 메일계정과 몇개 안된다.

ID란 존재를 깨우친 PC통신시절(나우누리)을 진입하기 위해 ID가 무엇인지 몰라

"이름"을 사용했다.  - 참 무식한 중딩형제 - - 전화비 주고 저런 ID라니-

그래 그 이후 닉(이제 ID는 로그인을 위해 존재할뿐)도 잘쓰고 그랬다. "이름"으로 채팅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글 쓰는 것은 좋았지(실명인증:믿거나 말거나라도)

그이후는 "솔고래" 라니 2006년 등장이래 닉개선사업은 실패..  그렇게 블로그도 실패했어.

1. 기승전결이 뛰어난 글을 못써 
2. 각을 세운듯한 포스팅도 못하지
3. 소재가 넘쳐나는 정보도 못 구하지
4. 현실도 그랬으니 블로그도 못질하고 말았지

2008~9년쯤엔 N블로그 아주 잠깐 했었다가 2009년 연말에 정신적 낙뢰를 맞고 다 지웠어. 
미니홈피가 여러 풍파를 맞을때마다 대문이나 음악, 게시판 공개여부로 "나 망가졌어요" 를 표현했던거 마냥

그리고 2010년에 이글루스로 다시 돌아와 부계정하나 열고 나름 창작삼아 "일거리"을 올렸지
하지만 그땐 현실적인 "충격"을 받게 되어 지우지도 못하고 로그인도 안한다.

돌고 돌다보니 2013년 "이글루스"야..

처음 2003년 이글루스를 시작할때 블로그 제목은 중2병 스러운 "준비되었는가?"였어..
한창 공익생활도 저물어 가던 시절이라 심히 실제생활도 그랬어

그때 이벤트중 하나가 기억나는데, 일정한 포스팅 기간을 정해주고 기간내 올린 포스팅을 묶어 책으로 만들어 주는 것

제목:준비되었는가
이렇게 말이지.. 백색커버에 "준비되었는가?" 무엇이?
사진도 인화되어 대략 80쪽 분량? 
받고 나서 기분은 "신기하다"와 "오글오글" 그리고 "포스팅 신경쓸거 그랬어"

비슷한 기분이 들던 기억도 있다. 당시 인터넷사이트중에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쓰기'라는 곳이 있었어
몇년후 보낼것인가 정해놓고 편지를 쓰는 것이 였는데, 설마라는 맘에 
2년후로 해놓고 보내보았다.. 
내용은 "나는 첫사랑에 고백했을까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실패했을거야.." 라는 내용이였고
정말 2년후 편지가 왔고 그 편지를 내가 읽게 되어 다행이였다 ( 아직도 있나 그곳? )

이런 기분이 드는 포스팅은 2003-2012 카테고리 맨 앞쪽으로 가면 있을것이다.

단순히 10년이라 글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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